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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매일성경 2023.10.03(화)

intnet 2023. 10. 2. 04:33

 

매일성경-2023-10-03.mp3
7.88MB
찬송가 387장 멀리 멀리 갔더니.mp3
3.03MB

 

 

 

 

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1003.mp3

 

 

 

https://youtu.be/_ebelKohuZc?si=WrtLoj_Ajzyxk26D

 

 

 

바로처럼 행하는 르호보암

본문 : 열왕기상(1 Kings)12:1 - 12:11 찬송가 387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3 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섬김의 리더십

본문 : 열왕기상(1 Kings)12:1 - 12:11 찬송가 387

 

1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습니다.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갔습니다.

2 솔로몬을 피해서 이집트로 도망쳤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이집트에 있을 때에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3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로보암을 불렀습니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모든 무리와 함께 르호보암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4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매우 고된 일을 시켰습니다. 이제 우리의 일을 좀 덜어 주십시오. 왕의 아버지처럼 우리에게 고된 일을 시키지 마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면 왕을 섬기겠습니다.”

5 르호보암이 대답했습니다. “삼 일 뒤에 다시 오너라. 그 때에 대답해 주겠다.” 그래서 백성은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6 르호보암 왕은 솔로몬을 섬겼던 나이 든 지도자들과 의논했습니다.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소?”

7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왕은 오늘 이 백성들에게 종이 하는 것처럼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그들에게 친절한 말로 대답해 주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언제나 왕을 섬길 것입니다.”

8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자기와 함께 자라 자기를 섬기고 있는 젊은 사람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9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백성이 왕의 아버지처럼 우리에게 고된 일을 시키지 마십시오라고 말하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소?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하오?”

10 왕과 함께 자란 젊은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백성이 왕에게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매우 고된 일을 시켰지만 왕은 우리의 일을 덜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왕은 이렇게 말하십시오. ‘내 새끼 손가락은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더 굵다.

11 내 아버지는 너희에게 고된 일을 시켰지만, 나는 너희에게 훨씬 더 고된 일을 시키겠다. 내 아버지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쳤지만, 나는 너희를 가시 돋친 채찍으로 치겠다.’”

 

 

 

 

A Foolish Choice

본문 : 열왕기상(1 Kings)12:1 - 12:11 찬송가 387

 

1 Rehoboam went to Shechem, for all Israel had come to Shechem to make him king.

2 And as soon as Jeroboam the son of Nebat heard of it (for he was still in Egypt, where he had fled from King Solomon), then Jeroboam returned from Egypt.

3 And they sent and called him, and Jeroboam and all the assembly of Israel came and said to Rehoboam,

4 "Your father made our yoke heavy. Now therefore lighten the hard service of your father and his heavy yoke on us, and we will serve you."

5 He said to them, "Go away for three days, then come again to me." So the people went away.

 

6 Then King Rehoboam took counsel with the old men, who had stood before Solomon his father while he was yet alive, saying, "How do you advise me to answer this people?"

7 And they said to him, "If you will be a servant to this people today and serve them, and speak good words to them when you answer them, then they will be your servants forever."

8 But he abandoned the counsel that the old men gave him and took counsel with the young men who had grown up with him and stood before him.

9 And he said to them, "What do you advise that we answer this people who have said to me, 'Lighten the yoke that your father put on us'?"

10 And the young men who had grown up with him said to him, "Thus shall you speak to this people who said to you, 'Your father made our yoke heavy, but you lighten it for us,' thus shall you say to them, 'My little finger is thicker than my father's thighs.

11 And now, whereas my father laid on you a heavy yoke, I will add to your yoke. My father disciplined you with whips, but I will discipline you with scorpions.'“

 

 

 

 

 

 

 

온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과 만나기 위해 세겜에 모입니다. 북쪽 지파들은 솔로몬의 실정을 거론하면서 개선을 요구하지만 왕에게 거절당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솔로몬이 지운 중노동을 덜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르호보암은 젊은 신하들의 조언을 따라 그들에게 더 무거운 멍에를 지우겠다고 답합니다.

 

 

 

성경 이해

솔로몬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르호보암 앞에 두 길이 놓여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 솔로몬의 길을 계속 갈 것인지, 백성의 요구를 수용하는 새 길을 갈 것인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르호보암이 왕이 되려고 세겜으로 갔다는 소문을 듣고(1, 2), 여로보암이 이집트에서 나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르호보암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백성에게 지운 중노동의 부담을 덜어 달라고 요구합니다(3, 4).

르호보암은 즉답을 피하고 3일의 말미를 얻어 원로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원로들은 르호보암이 백성의 요구를 들어주면 그들이 왕을 섬길 것이라고 말합니다(6, 7). 그러나 원로들의 조언은 르호보암이 듣고 싶었던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원로들의 말을 무시하고, 젊은 신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그들은 르호보암의 자존심을 자극하며, 백성의 요구를 들어주지 말고 그들에게 더 무거운 짐을 지우라고 부추깁니다(8-11).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르호보암은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른 다윗의 길을 버리고, 강력한 왕권을 토대로 영화를 누린 솔로몬의 길을 택합니다. 그는 먼저 백성을 섬겨야, 백성의 섬김을 받는 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섬김의 리더십을 가장 잘 보여 주신 예수님(10:45)처럼,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군림하기보다 섬기려고 하십시오.

 

1-4

솔로몬이 죽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기 위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지도자들이 세겜에 모입니다. 과거에 분열의 위기를 극복한 이스라엘이 한마음으로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언약을 갱신했던 장소인 세겜’(24)에 모인 이유는, 다시금 이스라엘이 해결해야 할 분열의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북쪽의 열 지파들이 남쪽에 위치한 중앙정부(유다 지파)를 지원해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는데, 솔로몬은 이 구조를 악용하여 북쪽 이스라엘 백성을 그의 통치 내내 이어졌던 남쪽의 건축공사에 동원했습니다. 북쪽 지파들의 삶은 애굽에서 고역(2:23)으로 시달리던 때와 다름없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애굽의 노예처럼 백성이 신음하게 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을 모세와 같은 대표자로 앞세워 이 멍에를 벗게 해줄 것을 르호보암에게 요청합니다. 우리 공동체에도 내가 유익을 얻는 동안 불가피하게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이들이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5-7

르호보암이 원로들을 찾아가 자문을 구합니다. 그들은 왕의 역할이 백성을 섬기는 것임을 상기시키면서 백성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해주라고 충고합니다. 사실 솔로몬이 하나님께 명시적으로 구했던 것은 지혜가 아닌, 백성의 목소리를 듣는 마음’(3:9)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이 마음을 상실하면서 이스라엘에 분열이 시작되었으므로, 르호보암은 다시 듣기에 힘써야 마땅합니다.

 

5-11

르호보암은 자기 생각을 지지해 줄 명분을 찾았습니다. 그는 들어야 하는 말이 아닌 듣고 싶은 말을 구했고, 젊은 신하들은 그가 원하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충신의 쓴소리는 거르고 간신의 달콤한 말만 듣는다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듣기 싫은 말이 바른 조언일 때가 많으니, 잔소리로 여기지 말고 귀담아 두십시오.

 

8-11

르호보암과 함께 자란 젊은 측근들이 르호보암이 듣고 싶은 대답을 해줍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왕의 권력에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불만 세력을 강력히 제압하라고 조언합니다. 여로보암이 모세처럼 행동한다면, 르호보암은 바로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요구에 바로가 백성의 노역을 가중시킨 것처럼(5:1-21), 여로보암의 요구에 르호보암은 백성의 멍에를 더 무겁게 하기로 결정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이 보이신 섬김(10:45)을 망각한 지도자는, 언제든 공동체를 애굽의 상태로 회귀시키고 말 것입니다.

 

 

 

공동기도

공동체

은혜를 헛되이 여기지 않고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열방

중동의 아랍 국가들에서는 언론의 자유가 통제되어 무고한 사람의 체포나 구금이 늘어나고 있다. 언론의 자유와 함께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 국가로 하루속히 세워지도록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배운 바와 같이, 우리의 삶에도 지혜롭게 대처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남편이 되어 주신 주님, 가정을 사랑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정이 주님의 뜻대로 섬기고 행복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진 가정행복학교에 복을 더하시고, 학교를 통해 주님의 뜻을 배우는 이들에게 지혜를 주어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도록 도우시옵소서. 선교지에서 노고하는 선교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도와주십시오. 또한, 주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지혜와 힘을 부어주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을 따르는 하루로 채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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