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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0905.mp3
https://youtu.be/D0ZvZ-ZpHAA?si=1MJq1__TM3RXqlxv
다윗의 유언과 죽음
본문 : 열왕기상(1 Kings)2:1 - 2:12 찬송가 240장
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8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12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다윗의 유언
본문 : 열왕기상(1 Kings)2:1 - 2:12 찬송가 240장
1 다윗은 죽을 날이 가까워지자 솔로몬에게 유언을 했습니다.
2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야 할 길로 간다. 너는 훌륭하고 용감한 지도자가 되어라.
3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잘 지켜라. 그분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며 그분께서 말씀하신 대로만 하여라. 모세의 율법에 적힌 것을 지켜라. 그렇게 하면 너는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
4 여호와께서 나에게 하신 약속, 곧 ‘네 자손이 내 말을 잘 따르고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릴 왕이 네 집안에서 끊이지 않고 나오게 하겠다’라고 하신 약속을 지켜 주실 것이다.
5 그리고 너는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한 일을 잊지 마라. 요압은 이스라엘의 훌륭한 두 장군인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암살했다. 전쟁 때도 아닌 평화의 때에 그들의 피를 흘렸다. 요압은 죄 없는 사람들을 죽여서 그의 허리띠와 신에 피를 묻혔다.
6 너는 지혜롭게 행동하여 그에게 벌을 주어라. 그가 오래도록 살다가 평안히 죽게 내버려 두지 마라.
7 그러나 길르앗 사람 바실래의 자녀에게는 자비를 베풀어 주어라. 그들이 네 상에서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하여라. 그들은 내가 네 형 압살롬을 피해 도망갈 때에 나를 도와 주었다.
8 바후림 출신의 베냐민 사람이요, 게라의 아들인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가던 날 나를 저주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나를 맞이하러 요단 강까지 내려왔으므로, 나는 여호와 앞에서 그에게 ‘시므이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9 그러나 그를 죄 없는 사람으로 여기지 마라. 너는 지혜로운 사람이니 시므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 것이다. 그 노인이 피를 흘리며 음부에 내려가게 하여라.”
10 그후, 다윗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11 다윗은 사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헤브론에서 칠 년을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습니다.
12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라를 굳건하게 세웠습니다.
David’s Last Will
본문 : 열왕기상(1 Kings)2:1 - 2:12 찬송가 240장
1 When David's time to die drew near, he commanded Solomon his son, saying,
2 "I am about to go the way of all the earth. Be strong, and show yourself a man,
3 and keep the charge of the LORD your God, walking in his ways and keeping his statutes, his commandments, his rules, and his testimonies,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at you may prosper in all that you do and wherever you turn,
4 that the LORD may establish his word that he spoke concerning me, saying, 'If your sons pay close attention to their way, to walk before me in faithfulness with all their heart and with all their soul, you shall not lack a man on the throne of Israel.‘
5 Moreover, you also know what Joab the son of Zeruiah did to me, how he dealt with the two commanders of the armies of Israel, Abner the son of Ner, and Amasa the son of Jether, whom he killed, avenging in time of peace for blood that had been shed in war, and putting the blood of war on the belt around his waist and on the sandals on his feet."
6 Act therefore according to your wisdom, but do not let his gray head go down to Sheol in peace.
7 But deal loyally with the sons of Barzillai the Gileadite, and let them be among those who eat at your table, for with such loyalty they met me when I fled from Absalom your brother.
8 And there is also with you Shimei the son of Gera, the Benjaminite from Bahurim, who cursed me with a grievous curse on the day when I went to Mahanaim. But when he came down to meet me at the Jordan, I swore to him by the LORD, saying, 'I will not put you to death with the sword.'
9 Now therefore do not hold him guiltless, for you are a wise man. You will know what you ought to do to him, and you shall bring his gray head down with blood to Sheol."
10 Then David slept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in the city of David.
11 And the time that David reigned over Israel was forty years. He reigned seven years in Hebron and thirty-three years in Jerusalem.
12 So Solomon sat on the throne of David his father, and his kingdom was firmly established.
다윗은 임종이 가까워지자 솔로몬을 불러 유언을 남깁니다. 먼저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그 다음으로 자신이 못다 한 권징을 시행하라고 지시합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합니다. 먼저 ‘율법을 따르라’는 왕의 덕목을 일러 주고, 이어서 다윗을 곤경에 빠트렸던 요압과 기회주의자 시므이를 처형하라는 당부를 남깁니다.
성경 이해
다윗이 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유언합니다(1, 2절). 그의 유언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이 삶을 형통하게 하는 길이며, 주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왕조를 유지하는 길입니다(3, 4절, 참조. 삼하 7:16). 둘째는 정치적인 조언입니다. 솔로몬이 나라의 안정을 위해 반드시 처리할 인물은 ‘요압’입니다. 다윗은 요압이 사적 복수심 때문에 아브넬과 아마사를 살해하여 자신을 곤경에 빠트린 일을 언급하며, 그를 살려두지 말라고 합니다(5, 6절). 또 다윗이 어려울 때 도움을 주었던 바르실래의 아들들을 가족처럼 대접하라고 당부합니다(7절). 마지막으로 기회주의자 시므이를 처형하라고 합니다(8. 9절).
다윗이 죽어 다윗 성에 안장됩니다. 그는 헤브론에서 7년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습니다. 다윗이 나라의 기초를 잘 다진 덕분에 솔로몬이 나라를 제대로 세워갈 수 있게 됩니다(10-12절).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삶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담대히 해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형통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자체가 이미 형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내 삶에서 실재가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솔로몬에게 말씀을 지킬 것을 힘써 강조한 것입니다. 이는 성군이 되는 길,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나라로 굳건히 세우는 길이 오직 율법에 있으니, 이방 군주의 길로 가지 말라는 엄중한 명령이기도 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한 절 말씀이라도 순종하려는 노력이 우리를 진정한 형통과 복된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2-4절
다윗이 아들에게 당부하는 마지막 말은 ‘말씀의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지시하는 길을 걷고 말씀을 지켜 행하면 삶이 형통하고 그의 왕위가 안전할 것입니다. 부와 권력이 있어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다 한들,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소유와 상관없이 말씀 안에서 바르게 살아가면 삶의 의미와 행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5-9절
공동체를 안정적이고 튼튼하게 세우려면 공의가 바로 서야 합니다. 그래서 선을 보상하고 악을 처벌하는 일은 지도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당장 눈앞의 화합을 위해 죄를 덮으면, 그것이 독버섯처럼 자라서 공동체를 위태롭게 만듭니다. 공동체 안에서 시비를 가리고, 옳고 그름을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5,6,8,9절
공동체에 정의가 흐르게 하려면 죄를 묵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이스라엘의 정의를 위해 처벌할 자들을 일러줬습니다. 바로 요압과 시므이였습니다. 요압은 다윗이 아브넬과 조약을 맺고 평화롭게 이스라엘을 통합하려 했을 때 사적인 원한으로 아브넬을 죽였고(삼하 3:27-30), 다윗이 내전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압살롬 편에 섰던 아마사를 등용했을 때도 제멋대로 그를 죽였습니다(삼하 20:7-13). 한편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 다윗을 지독하게 저주했습니다(삼하 16:5-14). 당시 다윗은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들을 징벌하지 못했습니다(참조. 삼하 3:39; 19:21-23). 하지만 불의한 자를 그대로 둘 수 없기에, 솔로몬에게 정의로운 심판의 집행을 맡겼습니다. 우리도 불의를 외면해선 안 됩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처형하는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지 않지만, 죄를 지은 지체를 돌이키게 하고 공동체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마 18:15-20).
7절
죄를 징계할 뿐만 아니라 선을 인정하고 장려할 때 공동체는 더 정의로워집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바르실래와의 약조를 잊지 않고(삼하 19:37,38), 솔로몬에게 그의 아들들을 선대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선한 일을 칭찬하고 권장합니까?
공동기도
공동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삶을 거룩하게, 공동체를 정의롭게 지켜내게 하소서.
열방
중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태국에 머물던 선전개혁교회 교인들이 미국 텍사스에 도착했다. 이들의 지친 마음과 건강이 속히 회복되어 디아스포라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의 찬양과 감사를 바치며 앞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다윗의 지혜와 유언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우리 삶의 길로 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정을 주님의 사랑으로 이끌어주시고, 남편들이 가정의 중심이 되어 가정 행복을 선도하게 하소서. 가정행복학교에 복을 부어주시고, 학생들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거듭나게 해주세요.
선교사들과 선교지를 위한 축복을 빕니다. 그들이 주의 사명을 완수하고,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빛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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