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교회

매일성경 2023.11.05(일)

intnet 2023. 11. 4. 08:13

 

매일성경-2023-11-05.mp3
8.56MB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mp3
2.35MB

 

 

 

 

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1105.mp3

 

 

 

https://youtu.be/ZQUjsF9KuZg?si=Mcfyzdxf7OCpvYPu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본문 : 욥기(Job)2:1 - 2:13 찬송가 342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그래도 신앙을 지킬래?

본문 : 욥기(Job)2:1 - 2:13 찬송가 342

 

1 어느 날, 천사들과 사탄이 또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네가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물으시자, 사탄이 세상을 두루 돌아다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욥처럼 흠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는 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네가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자극하여 그를 해치고자 했으나, 그가 오히려 신앙을 튼튼히 붙들고 있지 않느냐?”

 

4 그러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였습니다. “가죽은 가죽으로 바꿉니다. 사람은 자기의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내놓게 됩니다.

5 이제 주께서 그의 뼈와 몸을 병들게 해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주님을 똑바로 쳐다보며 저주할 것입니다.”

 

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좋다. 그를 네 맘대로 해도 좋다. 그러나 그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마라.”

 

7 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물러나 욥을 쳐서, 그의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온몸에 종기가 나게 했습니다.

8 그는 잿더미에 앉아 기와 조각을 주워서 온몸을 긁었습니다.

9 그 때, 욥의 아내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신앙을 지킬 것입니까?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어 버려요!”

 

10 욥이 그녀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여자들처럼 말하는군요.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는데, 재앙인들 못 받겠소?” 이 모든 일에도 욥은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11 욥의 세 친구인 데만 사람 엘리바스, 수아 사람 빌닷, 나아마 사람 소발은 욥이 당한 모든 재앙들을 듣고, 집을 떠나 함께 모여 욥을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12 그들은 멀리서 욥을 바라보았지만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크게 울부짖으며, 각자 자기의 겉옷을 찢고 티끌을 머리 위에 뿌렸습니다.

13 그들은 칠 일 밤낮을 욥과 함께 땅에 앉아 있었지만, 그의 고통이 너무나 커 보여 그에게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In the Face of Growing Suffering

본문 : 욥기(Job)2:1 - 2:13 찬송가 342

 

1 Again there was a day when the sons of God came to present themselves before the LORD, and Satan also came among them to present himself before the LORD.

2 And the LORD said to Satan, "From where have you come?" Satan answered the LORD and said, "From going to and fro on the earth, and from walking up and down on it."

 

3 And the LORD said to Satan, "Have you considered my servant Job, that there is none like him on the earth, a blameless and upright man, who fears God and turns away from evil? He still holds fast his integrity, although you incited me against him to destroy him without reason."

 

4 Then Satan answered the LORD and said, "Skin for skin! All that a man has he will give for his life.

5 But stretch out your hand and touch his bone and his flesh, and he will curse you to your face."

 

6 And the LORD said to Satan, "Behold, he is in your hand; only spare his life."

 

7 So Satan went out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struck Job with loathsome sores from the sole of his foot to the crown of his head.

8 And he took a piece of broken pottery with which to scrape himself while he sat in the ashes.

9 Then his wife said to him, "Do you still hold fast your integrity? Curse God and die."

 

10 But he said to her, "You speak as one of the foolish women would speak. Shall we receive good from God, and shall we not receive evil?" In all this Job did not sin with his lips.

 

11 Now when Job's three friends heard of all this evil that had come upon him, they came each from his own place, Eliphaz the Temanite, Bildad the Shuhite, and Zophar the Naamathite. They made an appointment together to come to show him sympathy and comfort him.

12 And when they saw him from a distance, they did not recognize him. And they raised their voices and wept, and they tore their robes and sprinkled dust on their heads toward heaven.

13 And they sat with him on the ground seven days and seven nights, and no one spoke a word to him, for they saw that his suffering was very great.

 

 

 

 

 

 

 

사탄은 욥이 건강을 잃으면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욥은 온몸에 난 종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욥이 재물과 자녀를 잃고도 온전함을 굳게 지키자, 사탄이 욥의 몸을 쳐서 괴롭게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성경 이해

욥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음으로 사탄의 첫 시험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주님이 사탄에게 온전함을 지킨 욥의 모습을 보았느냐고 묻자, 사탄은 욥이 아직 건강하고 견딜 만해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주님은 생명을 빼앗지 않는 조건으로 사탄이 욥의 몸을 치는 것을 허락하십니다(1-6).

사탄이 욥의 온몸에 악성 종기가 나게 하자, 욥은 잿더미에 앉아 옹기 조각으로 자기 몸을 긁어 댔습니다. 동방의 부자였고 존경받던 의인 욥이 피고름이 흐르도록 제 몸을 긁으며 잿더미를 뒹구는 비참한 인생으로 전락했습니다(7, 8). 이 모습을 지켜보던 욥의 아내가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하지만, 욥은 인생이 복뿐만 아니라 재앙도 받는 것이라며 끝내 주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9, 10). 두 번째 시험도 통과한 것입니다. 한편, 욥이 재앙을 만났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서 욥의 세 친구가 찾아옵니다. 그들은 통곡하고, 7일 동안 아무 말 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11-13).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

전 재산과 자녀들을 잃고서도 하나님을 찬양한 욥을 자랑하셨습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은 하나님의 자랑이자 자부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에 내세울 만한 믿음이 있는 사람, 재물이나 어떤 소유보다 하나님이 더 가치 있는 분임을 보여줄 사람, ‘까닭 없는고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나의 믿음과 경건은 하나님의 자랑이 될 만합니까?

 

6,7

사탄에게 욥의 몸을 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저 사탄과의 내기에서 이기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욥이라면 통증으로 가득한 질병의 터널을 지나 하나님과 인생에 대한 더 깊고 넓은 이해에 다다를 것으로 보셨기 때문입니다.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가 그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신뢰하는 이에게 까닭 모를 고난을 안겨주십니다. 질병과 사고처럼 까닭 없이 닥치는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믿기에 맡기신 신비로운 훈련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0

욥은 재산을 잃고, 자녀를 잃고, 이제는 건강마저 잃었습니다. 더는 사는 의미가 없어서 스스로 목숨을 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을 욕하고 저주해도 그럴 수 있다라고 동정받을 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끝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복과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삶의 작은 어려움에도 불평하고 원망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십시오.

 

4,5,8-10

사탄은 욥이 제 건강마저 잃으면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번에도 욥은 하나님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차라리 죽으라고 할 정도로, 친구들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서도(12)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후로 더는 사탄이 욥기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욥의 믿음에 관해 고소할 것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도 하나님의 주권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믿음이 사탄을 물리칩니다. 그 후로는 고난의 시간이 사탄과 상관없이 하나님과 오롯이 대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1-13

욥의 소식을 들은 세 친구가 욥을 위로하려고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욥의 처지와 몰골을 보고는 차마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욥의 곁을 지켰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친구들이 욥에게 보인 최고의 위로였습니다. 때로는 어떤 말보다 그저 곁에 있음이 가장 좋은 위로입니다. 타인의 고통을 섣불리 분석하고 비평하기 전에 아픔에 공감하고 곁을 지키는 일부터 합시다.

재앙을 만난 욥을 위로하려고 먼 나라에서 친구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7일 동안 침묵하고 함께 울며 욥의 곁을 지켰습니다. 판에 박힌 위로와 충고보다 더 큰 위로는 곁을 지키고 함께 울어 주는 것입니다.

 

 

 

공동기도

공동체

까닭 모를 고난에도 믿음을 지켜 고난의 신비를 경험하는 데까지 이르게 하소서.

 

열방

나이지리아 플라토(Plateau)주에서 풀라니 민병대에 의해 올해에만 300명 이상의 그리스도인이 희생되었다. 나이지리아 교회들이 이들의 죽음을 기억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도록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과거와 미래의 주님을 기다리는 대신, 여기서 주님을 만나 찬양하고자 합니다. 욥의 신앙같이, 어떠한 어려움과 시험이 와도 주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우리에게 강한 믿음과 인내력을 주시기를 구합니다.

수영로 교회에 복음의 힘이 넘치게 하여 주님의 사역이 번창하고, 차세대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전과 변화의 기회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의 전쟁과 갈등을 멈추시고 상처 입는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빛을 비추어 주소서. 남자 성도로서 우리는 가정의 중심이 되어 가정을 사랑과 존경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바랍니다.

가정행복학교에 복을 주시고, 학교를 통해 주님의 일만 생각하게 하여 학문과 믿음을 조화롭게 배우게 하여 주시길 청합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선교사들에게 복을 주시고, 주님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선교사들과 선교하는 사역자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구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온전하게 지키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