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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2023.01.28(토)
더 나은 의
본문 : 마태복음(Matthew)5:21 - 5:32 찬송가 425장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청소년매일성경 2023.01.28(토)
율법의 업그레이드 버전
본문 : 마태복음(Matthew)5:21 - 5:32 찬송가 425장
21 “예전에는 ‘살인하지 마라. 누구든지 살인을 하는 사람은 재판을 받을 것이다’라는 계명을 받았다고 너희가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사람은 재판정에 설 것이며, 자기 형제에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산헤드린 법정에 설 것이다. 또한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사람은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서 예물을 드릴 때, 네 형제가 너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제단에 예물을 놓아 두고, 가서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후에 다시 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함께 길에 있을 때에 빨리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이 너를 간수에게 넘겨 줘,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26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그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27 “‘간음하지 마라’는 계명을 너희가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음란한 생각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은 이미 마음속으로 그 여인과 간음한 것이다.
29 만일 네 오른쪽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눈을 빼어 던져 버려라. 네 몸 전체가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신체 중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만일 네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손을 잘라 내어 던져라. 네 몸 전체가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신체 중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1 “‘누구든지 아내와 이혼하는 사람은 이혼 증서를 주어야 한다’라는 계명을 너희가 들었다.
3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한 경우 외에 자기 아내와 이혼하는 사람은 아내로 하여금 간음하게 하는 것이다. 이혼한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도 간음하는 것이다.”
영한대조매일성경 2023.01.28(토)
The Law Fulfilled
본문 : 마태복음(Matthew)5:21 - 5:32 찬송가 425장
21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ose of old, 'You shall not murder; and whoever murders will be liable to judgment.'
22 But I say to you that ever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liable to judgment; whoever insults his brother will be liable to the council; and whoever says, 'You fool!' will be liable to the hell of fire.
23 So if you are offering your gift at the altar and there remember that your brother has something against you,
24 leave your gift there before the altar and go. First be reconciled to your brother, and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25 Come to terms quickly with your accuser while you are going with him to court, lest your accuser hand you over to the judge, and the judge to the guard, and you be put in prison.
26 Truly, I say to you, you will never get out until you have paid the last penny.
27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28 But I say to you that everyone who looks at a woman with lustful intent has already committed adultery with her in his heart.
29 If your right eye causes you to sin, tear it out and throw it away. For it is better that you lose one of your members than that your whole body be thrown into hell.
30 And if your right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and throw it away. For it is better that you lose one of your members than that your whole body go into hell.
31 "It was also said, 'Whoever divorces his wife, let him give her a certificate of divorce.'
32 But I say to you that everyone who divorces his wife, except on the ground of sexual immorality, makes her commit adultery, and whoever marries a divorced woman commits adultery.
매일성경 2023.01.28(토)
더 나은 의
본문 : 마태복음(Matthew)5:21 - 5:32 찬송가 425장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를 요구하시면서, 세 가지 예(살인, 간음, 이혼)를 들어 계명의 속뜻을 풀어 주고 인간의 속내를 드러내며 온전한 삶을 당부하십니다.
‘더 나은 의’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옛사람들이 말한 여섯 가지 율법을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로 새롭게 해석하여 선포하십니다.
성경 이해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는 말씀에 대한 논증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옛 계명은 ‘형제자매에게 성내고 얼간이라 말하고 바보라 하지 말라’는 새 계명으로 확장됩니다(21-26절). 육체를 죽이는 것뿐 아니라 마음을 죽이는 것도 살인입니다.
마찬가지로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음욕을 품지 말라’는 새 계명으로 확장됩니다. 육체의 부정뿐만 아니라 마음의 부정도 이미 간음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해석입니다(27, 28절). 예수님은 몸의 지체를 가지고 죄를 지어 심판에 이르는 것보다 몸의 지체를 잃는 것이 더 낫다고 하십니다(29, 30절).
마지막으로 이혼에 관한 규정입니다. ‘아내를 버리려면 이혼 증서를 써 주라’는 모세의 규정은 음행을 한 일 외에는 ‘결코 아내를 버리지 말라’는 새 계명으로 바뀝니다(31, 32절).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1,22절
형제의 인격을 짓밟고 모욕하는 것도 살인이라 하십니다. 실제로 사람을 죽이지 않더라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 존중하라는 하나님의 의중에 반하는 모든 일이 본질상 살인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형제에 대한 미움과 분노, 경멸과 모욕까지 금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언행은 상대의 존재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것이기에 실제적인 행위 못지않게 폭력적입니다. 살인이 재판을 면할 수 없다면 모욕적인 언사도 마찬가지입니다.
23-26절
제단에서 예물을 드릴 때 욕을 듣고 모욕을 당한 그 사람이 ‘생각났다면’ 예물을 두고 가서 ‘먼저’ 화해하되 ‘급히’ 화해하라 하십니다. 화해가 제사보다 우선이라는 뜻이며 화해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심각한 원한이나 불화만이 아니라 사소한 거리낌까지 평화롭게 해결되길 바라시며, 상대방이 나의 사과를 받아들일 때까지 애쓰라고 하십니다. 예배하러 나오기 전에 먼저 누구와 화해해야 합니까?
27-30절
간음을 행위로만 보고 그런 행위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의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너희 ‘마음속’은 어떠냐고 물으십니다. 간음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속 음욕까지 정죄하십니다. 살인이 증오에서 시작되듯이 간음은 음욕을 품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내 정욕을 풀어줄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간음이고 탈선입니다. 성을 상품화하며 사람을 정욕의 대상으로 바라보게끔 만드는 시대에, 우리 자신과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31,32절
음행뿐만 아니라 정당한 사유 없이 이혼하는 것도 금하십니다. 이혼증서만 써 주면 이혼도 합법적이라는 당대의 통념에 제동을 거십니다. 예수님이 겨냥하시는 것은 완악함 즉 자기중심적인 모진 마음입니다. 가장 가까운 부부 관계에서조차 극복되지 못한 인간의 지독한 이기심입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기 전에, 자신 혹은 자녀의 결혼과 이혼이 세상의 풍속과 기준을 따르지 않고 성경과 신앙의 원리에 충실한지 점검해 봅시다.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옛 계명은 율법의 정신을 담고 있지만, 그 형식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법이 시대의 발전과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개정되는 것처럼, 예수님도 옛 계명을 새 백성에게 알맞은 모습으로 바꿔 주십니다. 율법 조항에 매이지 말고, 율법을 주신 주님의 본래 뜻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더 자유롭고 더 온전하게 율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21-30절
새 계명의 특징은 회복된 관계에 있습니다. 서로 불신하는 깨어진 관계에서 율법은 각자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윤리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신뢰하는 관계에서는 ‘더 나은 의’가 요구됩니다. 살인과 간음은 이방 사람도 금하는 법입니다. 하늘나라 제자는 말로도 살인하지 말고, 마음으로도 간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관계를 회복한 이웃에게 지킬 천국의 윤리입니다.
기도
공동체
말씀의 의미를 축소하지 않고 속뜻을 살피며 말씀을 주신 의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열방
니카라과의 ‘오르테가 정부’는 정부에 비판 목소리를 내는 성직자들을 구금하고 탄압하고 있다. 언론과 종교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비판이 가능한 민주사회가 되도록
기도하기
주님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에 담긴 주님의 깊은 뜻을 깨닫게 하소서.
기도로 준비하며 늘 주님과 동행하는 48기 부부학교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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