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시 가득 채워저 나오는 쭈꾸미에 느껴지는 혜자로움은 이로 말할 수가 없다. 매운맛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보기만해도 쭈꾸미의 오통통함이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양념이 잘 베였다. 씹으면 씹을 수록 감칠맛이 차오른다. 깻잎에 마요네즈까지 올려 싸먹으면 신박한 풍미가 더해진다. 여기 빈대떡에 또 별미인데 바삭한 식감이 튀김에 가깝다. 내 얼굴보다 크다. 쭈꾸미와 함께 먹으면 행복지수 맥스다. 여기에 소주 한잔 들이키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쭈꾸미 1인분 9,000원 / 감자빈대떡(2장) 10,000원 평일 17:00 - 23:00 / 화요일 휴무 부산 사하구 사리로8번길 2
맛집
2022. 2. 12.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