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체육공원 부지가 넓은께네
핑크뮬리도 어마무시 심어놓았네요

나선형으로 올라가면서
죄다 핑크뮬리만

보면서 왠지 핑크무덤같단
엉뚱한 생각도 했네요

신소양체육공원 내
황하코스모스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음이
아쉬웠다는

올해는 유독 황하가 대세인듯하네요

이외에도
구절초며 가우라며 코스모스며
가을꽃들은 거의 다 심어놓은듯요

공원을 한 두시간 싸돌아다닌듯요ㅎ

담은 의령 댑사리보러 갑니다
요기도 블로그보고 갔는데 여긴
생각보다 볼게 없었어요

해질녘 노을이 내릴때 찍음
진짜 예쁘겠다 그런 생각 들었네요

의령 온김에 의령시장안에 있는
메밀소바 본점으로 가봅니다

화정소바가 요즘 대세인지
대기줄이 많던데
우리는 늘 가던곳으로ㅎ
대기는 없었네요

비빔소바는 같이 나오는
냉메밀소바 육수와의
궁합이 완전 굿이죠ㅎ

양이 제법 많았어요

신메뉴 짬뽕메밀

생각한 짬뽕맛이 아니고
딱 소고기국밥에 메밀면
말은거 같았어요

냉메밀면 먹으러 간거였는데
신메뉴에 혹해서는ㅠㅜ
아쉬운 맛이었어요

메밀전병도 먹고싶었으나
부산서 거하게 먹을려고
참아봅니다ㅎ

그러고선 함안 악양생태공원으로
달려봅니다

여긴 의령에서 엄청 가차워요

함안은 골드와 핑크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죠

날씨도 덥고
합천의 거대한 핑크뮬리를
보다보니 아무 감흥이 없어서

올해는 해바라기도 없더라구요ㅠ

그늘 벤치에 앉아서 가을 바람만
한껏 느끼고 왔네요ㅎ

그러고선
부산으로 내달려

저의 최애안주 꽃전골을 먹으러
동래 다섯시로 가봅니다

여긴 젊은친구들이 많이 오는듯요

정말 꽃이 활짝 핀거같은 비줠이쥬ㅎ

제가 진짜 꽃을 좋아하긴
넘 좋아하나봐요ㅎ

건강해지는 맛

기본찬은 정말 별거 없어요

전 주메뉴만 공략하는 스탈이라
곁찬들은 짜달시리 중요하지 않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