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을 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음식

 

상한 음식이 아닌데 섭취 후 구토,복통,설사,현기증 등이 생긴다?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잘못 섭취했다간 독성물질에 중독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 있습니다.보관 방법,가열 여부,섭취량 등에 따라 특정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도 있고 반대로 독성으로 인해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1.싹튼 감자
감자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노화방지에 좋습니다.하지만 만약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감자에 싹이 튼 경우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생성됩니다.솔라닌은 구토나 복통,현기증,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감자를 섭취하기 전에는 싹이 났는지,녹색으로 변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사과의 씨
사과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일로 유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하지만 사과의 씨에는 소량의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어 씨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과육과 함께 사과씨의 독성을 섭취한다면 구토,복통,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씨는 제거하고 드셔여 합니다.

3.체리의 씨
체리는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과일로 항염증,황산화 작용을 돕습니다.체리의 씨앗은 다소 크기 때문에 드시는 분들은 없지만 체리씨에는 아미드달린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하면 소화가 되면서 인체의 독성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4.생 강낭콩
다른 콩들에 비해서 강낭콩이 가장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항산화 능력이 뛰어나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글루타치온 함량도 높습니다.하지만 익지 않은 생강낭콩에는 렉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특히나 붉은 강낭콩에는 특히 많이 들어 있어서 구토,설사 등을 유발합니다.콩은 발효시키거나 제대로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5.생 케슈너트
철분,마그네슘,아연,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빈혈,변비를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캐슈너트는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생으로 먹게 되면 피부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익히지 않은 캐슈너트에는 옻의 주성분이 우루시올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6.익지 않은 푸른 토마토
익지 않은 푸른 토마토는 독성 물질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먹을 때 떫은 맛이 나고 먹은 후 메스껍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토마토는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7.육두구
최근에 유행하는 마라 음식에도 들어가는 육두구는 향신료로써 특유의 향을 내거나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용도로 주로 쓰입니다.하지만 다량(5g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미리스티신으로 인해 현기증,졸음,혼미,착란,발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