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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2023.01.21(토)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본문 : 마태복음(Matthew)2:1 - 2:12 찬송가 105장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매일성경 순 2023.01.21(토)
동방에서 온 박사들
본문 : 마태복음(Matthew)2:1 - 2:12 찬송가 105장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다. 그런데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말하였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3 헤롯 왕은 이 말을 듣고 당황하였고, 온 예루살렘 사람들도 그와 함께 당황하였다.
4 왕은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다 모아 놓고서,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태어나실지를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 21 때와 계절을 바뀌게 하시고 왕들을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신다. 지혜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신다.
5 그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유대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6 '너 유대 땅에 있는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가운데서 아주 작지가 않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올 것이니, 그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다.'"
7 ○그 때에 헤롯은 그 박사들을 가만히 불러서, 별이 나타난 때를 캐어묻고,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를 샅샅이 찾아보시오.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할 생각이오."
9 그들은 왕의 말을 듣고 떠났다. 그런데 동방에서 본 그 별이 그들 앞에 나타나서 그들을 인도해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에 이르러서, 그 위에 멈추었다.
10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무척이나 크게 기뻐하였다.
11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서,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서 그에게 경배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보물 상자를 열어서, 아기에게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12 그리고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 다른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다.
영한대조매일성경 2023.01.21(토)
He Who Has Been Born as King
본문 : 마태복음(Matthew)2:1 - 2:12 찬송가 105장
1 Now after Jesus was born in Bethlehem of Judea in the days of Herod the king, behold, wise men from the east came to Jerusalem,
2 saying, "Where is he who has been born king of the Jews? For we saw his star when it rose and have come to worship him."
3 When Herod the king heard this, he was troubled, and all Jerusalem with him;
4 and assembling all the chief priests and scribes of the people, he inquired of them where the Christ was to be born.
5 They told him, "In Bethlehem of Judea, for so it is written by the prophet:
6 "'And you, O Bethlehem, in the land of Judah, are by no means least among the rulers of Judah; for from you shall come a ruler who will shepherd my people Israel.'"
7 Then Herod summoned the wise men secretly and ascertained from them what time the star had appeared.
8 And he sent them to Bethlehem, saying, "Go and search diligently for the child, and when you have found him, bring me word, that I too may come and worship him."
9 After listening to the king, they went on their way. And behold, the star that they had seen when it rose went before them until it came to rest over the place where the child was.
10 When they saw the star, they rejoiced exceedingly with great joy.
11 And going into the house they saw the child with Mary his mother, and they fell down and worshiped him. Then, opening their treasures, they offered him gifts, gold and frankincense and myrrh.
12 And being warned in a dream not to return to Herod, they departed to their own country by another way.
매일성경 2023.01.21(토)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본문 : 마태복음(Matthew)2:1 - 2:12 찬송가 105장
누가는 예수 탄생의 첫 목격자인 목자들을 등장시키지만, 마태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리는 장면을 소개합니다.
왕이 오셨다는 소식에 경배하러 온 이들이 있고, 경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헤롯은 참된 왕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지만, 동방박사들은 큰 기쁨으로 왕을 알현하고 경배합니다.
성경 이해
예수님은 헤롯 왕(주전 73-4년) 때 베들레헴에서 태어납니다(1절). 그때 동방의 박사들이 한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이 났음을 깨닫고 헤롯을 방문합니다(2절). 헤롯과 유대 사람들은 그들의 방문에 크게 당황합니다. 그리스도의 출현은 로마 정부에 빌붙어 기득권을 누리던 유대 권력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헤롯은 그리스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미 5:2)을 확인하고(3-6절), 박사들을 다시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캐묻습니다(7절). 아이의 나이를 짐작해 보려는 속셈입니다. 헤롯은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아기를 찾거든 자신에게 알려 달라고 당부합니다(8, 9절).
동방에서 본 별이 다시 나타나 박사들을 아기가 있는 곳으로 인도했고, 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립니다(10, 11절). 주님은 꿈을 통해 박사들에게 헤롯에게 가지 말고 본국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십니다(12절).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이 아니라 작은 고을인 베들레헴에서 나시고, 목자들과 이방 박사들의 경배를 받으십니다. 지금 그리스도의 나라는 우리 사회 중심에 있는 유력한 사람들이 아닌, 우리처럼 변방의 작고 미약한 사람들의 순종을 통해 확장되고 있습니다.
1,5,6절
선지자의 예언대로 유대인의 왕으로(미 5:2), 이스라엘의 목자로(삼하 5:2)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나신 곳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이 아닌 유대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입니다. 큰 중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집중되는 세상의 통념을 깨트린 출현이었습니다. 이 전격적인 출현을 통해 세상의 가치와 질서를 전복할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중심이 되고 중심에 서고 싶어 하는 시대에, 내 시선과 삶의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어디에’ 사는지보다 더 중요한 물음은 ‘어디에 마음을 두며’ 사는지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6절 ‘왕이 나셨다’라는 말에 헤롯과 온 예루살렘 사람이 혼란에 빠집니다. 이미 왕이거나 왕처럼 풍족하게 살고 있었던, 그래서 새 왕은 필요치 않던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그들에게 권력은 그리스도를 죽이고 말씀을 매장해서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말씀이 짐처럼 여겨진다면, 이미 가진 것이 많고 이 땅에서 지킬 것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2,4절
동방에서 온 박사들도 왕이 태어난 곳을 묻고 헤롯도 그리스도가 나신 곳을 묻습니다. 질문은 같았지만, 동기는 달랐습니다. 동방박사들은 경배하기 위해 찾았지만, 헤롯은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을 찾는(믿는) 이유’를 물으십니다. 나의 아성을 쌓기 위한 것입니까, 주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까? 내 것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까, 내려놓고 내어드리기 위한 것입니까?
3,4,7,8절
왕이 나셨다는 소식에 헤롯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합니다. 실현된 예언 앞에서 기뻐하며 환대하기보다는 긴장과 불안을 감추지 못합니다. 왕이 오셨다는 소식(복음)은 내 나라를 포기하고 내가 왕이 되기를 멈춰야 한다는 듣기 거북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왕을 배척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예루살렘 입성 때도(21:10), 십자가에서도 다시 반복됩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늘 긴장과 갈등이 생기는 까닭은 그만큼 복음이 우리에게 철저한 결단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4절
성경에 정통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메시아가 날 장소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메시아를 로마의 속박에서 해방해 줄 정치적 인물로만 생각했기에 베들레헴의 목자를 외면했습니다. 오랜 묵상으로 쌓은 내 지식도 주님을 향해 단 한 걸음도 옮기지 않는 냉담한 지식은 아닙니까? 성경에는 해박하면서도 여전히 아집과 아성을 버리지 못하는 건 아닙니까?
기도
열방
최근 이슬람국가(IS)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성직자 살해 등 테러를 확대하고 있다. 아프간 정부가 이들의 공격에 제재를 가하고,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내전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게 하소서.
기도하기
주님의 말씀이 제가 가진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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