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동방예의지국', 알고 보면 엄청 쪽팔리는 말

intnet 2021. 7. 24. 09:12

"류큐는 1372년부터 중국에 조공을 바치기 시작했는데, 예의를 잘 지키는 나라라는 뜻으로 
'수례지방'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중국 왕조들은 전통적으로 중화사상에 순응하는 국가들에 '예'가 포함된 칭호를 내렸던 것이다. 
이처럼 복종을 잘한다는 뜻으로 '하사'한 이름인 '동방예의지국'을 조선은 자랑스럽게 여겼다. 
한국에서는 이 말이 나온 지 20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자랑스러운 뜻으로 여겨 자주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