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매일성경 2023.11.04(토)

intnet 2023. 11. 3. 05:46

 

매일성경-2023-11-04.mp3
7.25MB
찬송가 479장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mp3
1.66MB

 

 

 

 

 

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1104.mp3

 

 

 

https://youtu.be/GJ5Hdz77piw?si=tvMBJBendpUf1eXk

 

 

 

 

상실의 자리에서 드리는 찬양

본문 : 욥기(Job)1:13 - 1:22 찬송가 479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네 번의 비극적인 소식, 그러나

본문 : 욥기(Job)1:13 - 1:22 찬송가 479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맏형 집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4 그 때, 한 심부름꾼이 욥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들은 쟁기질을 하고, 암나귀들은 그 곁에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15 그런데 스바 사람들이 들이닥쳐 소들과 암나귀들을 빼앗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오직 저 혼자만 도망쳐 나와 이렇게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6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불이 떨어져 양 떼와 종들을 태워 버렸습니다. 오직 저만 간신히 도망쳐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7 아직 이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갈대아 강도가 세 무리나 들이닥쳐 낙타들을 빼앗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오직 저만 도망쳐 나와서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8 아직 이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주인님의 자녀들이 큰아들 집에 모여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9 그런데 갑자기 사막에서 강풍이 불어와 집의 네 모퉁이를 덮쳐 자녀분들이 깔려 죽고, 오직 저만 홀로 피해 나와서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20 그러자 욥은 일어나 자기 옷을 찢으며 머리를 삭발하고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며

21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어머니 태에서 벌거벗은 채로 나왔으니, 벌거벗은 채로 그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여호와시요, 가져가신 분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2 이 모든 일을 겪고도 욥은 죄를 짓거나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Faith Instead of Resentment

본문 : 욥기(Job)1:13 - 1:22 찬송가 479

 

13 Now there was a day when his sons and daughters were eating and drinking wine in their oldest brother's house,

14 and there came a messenger to Job and said, "The oxen were plowing and the donkeys feeding beside them,

15 and the Sabeans fell upon them and took them and struck down the servants with the edge of the sword, and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16 While he was yet speaking, there came another and said, "The fire of God fell from heaven and burned up the sheep and the servants and consumed them, and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17 While he was yet speaking, there came another and said, "The Chaldeans formed three groups and made a raid on the camels and took them and struck down the servants with the edge of the sword, and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18 While he was yet speaking, there came another and said, "Your sons and daughters were eating and drinking wine in their oldest brother's house,

19 and behold, a great wind came across the wilderness and struck the four corners of the house, and it fell upon the young people, and they are dead, and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20 Then Job arose and tore his robe and shaved his head and fell on the ground and worshiped.

21 And he said, "Naked I came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shall I return.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blessed be the name of the LORD."

22 In all this Job did not sin or charge God with wrong.

 

 

 

 

 

 

 

욥은 갑자기 발생한 까닭 모를 재난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과 모든 자녀를 잃었지만,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욥에게 재앙이 내리고, 욥이 한순간에 모든 소유를 잃습니다. 견디기 힘든 비극에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도리어 엎드려 경배하고 찬송합니다.

 

 

 

성경 이해

욥에게 재앙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강도들이 들이닥쳐 종들을 죽이고 가축들을 약탈하고, 천재지변으로 소중한 양 떼와 목동들이 모두 죽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욥의 아들과 딸들이 즐거이 식사하는 집에 강풍이 불어 집을 무너뜨리고 자녀들의 생명을 모두 앗아갔습니다(13-19). 하나만 닥쳐도 감당하기 힘든 고난인데, 연이은 재앙이 욥을 강타하여 그의 모든 소유를 빼앗아 갔습니다.

사탄이 장담하지 않더라도, 이런 일을 당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을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욥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옷을 찢고 머리를 밀어 애도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빈손으로 태어났으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하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자신에게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도로 가져갈 권리도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합니다(20-22).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9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운 욥에게(1), 하나님이 인정하고 아끼시는 욥에게(8) 까닭 모를 재난이 연달아 닥치고 상실의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욥은 한순간에 가축과 종들을 전부 잃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생때같은 열 명의 자녀가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것도 맏아들의 생일에 그리되었습니다(4). 우리 삶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환난이 닥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이 환난을 막아주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이유와 목적이 있겠지만,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처럼 우리 삶은 인과관계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오묘합니다. 그렇기에 인생이 예측 불가능하고 인과관계로 다 설명할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삶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누구나 욥처럼 삶의 고난을 만납니다.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당하기도 하고, 거듭된 실패에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줄어들지 않는 빚 때문에 살아갈 용기를 잃어버기도 합니다. 혹시 일상의 평화를 깨트리는 예상치 못한 고난을 만났다면, 욥이 고난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잠잠히 묵상해 보십시오.

 

20

욥은 슬픔 때문에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는 추스르기도 힘든 슬픔에 빠져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욥이 모든 것을 잃고 그로 인해 고통당하면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할 것이라던 사탄의 장담이 하나님을 향해 엎드린 욥의 모습으로 허언이 되었습니다. 상실과 슬픔이 하나님을 등질 사유가 된다는 생각은 하나님을 모르거나 사탄의 거짓에 속는 것입니다. 슬픔이 예배를 막지 않고, 예배가 슬픔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슬픔과 예배는 한 사람의 인생에서 양립할 수 있습니다.

 

20-22

욥은 슬퍼하면서도 주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는 것이 마땅하고, 주님이 주셨으니 도로 가져가셔도 주님을 탓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상실의 고통을 참으며 옳은 말을 뱉어 내지만, 그 말에는 고난의 이유를 묻는 욥의 들끓는 감정이 숨어 있습니다. 삶에 어려움이 닥칠 때, 무엇보다 먼저 주님의 뜻을 묻는 진지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21,22

욥은 자신에게 있던 모든 것이, 심지어 자녀들까지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의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있음을 인정했기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그분께 주실 권한뿐 아니라 거두실 권한도 있음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주권적인 결정에 우리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음을 신뢰합시다. 그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높여드립시다. 분명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찬양이 무색하지 않도록 우리 삶을 아름답게 이끄실 것입니다.

 

 

 

공동기도

공동체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인정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열방

여성차별이 심각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초등 여학생 77명이 독극물에 중독되는 일이 발생했다. 아프간의 소녀들과 여성들이 학업과 직업에서 차별받지 않고, 인간에 대한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도록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미래와 과거를 아심으로 우리를 이루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찬양과 감사를 드리게 하시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복을 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욥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처럼, 어떤 어려움이든 주님을 원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찬양하고 경배하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소서.

수영로 교회와 모든 제자들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공동체로 강화시켜 주시고, 성령 충만한 증인으로 사용하시길 바라며, VIP들의 마음에 부르심을 주시고 사랑방 전도축제를 통해 믿음을 얻게 하시고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는 개혁을 이루게 하소서.

아버지, 남자 성도를 이끌어 가며 가정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가정을 사랑으로 이끌어 아내와 자녀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베풀도록 하소서.

가정행복학교에 축복을 내리시고, 학교를 통해 가정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학생들이 주님의 일을 계속해서 생각하며 복을 나누는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우시길 바라며, 선교지에서 일하시는 모든 선교사들을 복에 복을 주시고 주님의 일을 완수하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음으로 찬양하고 감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