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매일성경 2023.10.16(월)

intnet 2023. 10. 15. 08:02

매일성경-2023-10-16.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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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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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1016.mp3

 

 

 

https://youtu.be/tW_fZDs4SRU?si=HeuOzXU_uOjdrjYA

 

 

 

 

엘리야의 선전포고

본문 : 열왕기상(1 Kings)17:1 - 17:7 찬송가 370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엘리야의 등장과 가뭄

본문 : 열왕기상(1 Kings)17:1 - 17:7 찬송가 370

 

1 길르앗 땅 디셉 사람인 예언자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깁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내가 다시 명령하기까지 앞으로 몇 년 동안, 비나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 여기를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곳의 시냇물을 마셔라. 내가 까마귀들을 시켜 네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겠다.”

 

5 엘리야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는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 시냇가로 가서 살았습니다.

6 까마귀들이 아침 저녁으로 엘리야에게 빵과 고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그 곳의 시냇물을 마셨습니다.

7 땅에 비가 내리지 않자, 얼마 뒤에 그 시냇물도 말라 버렸습니다.

 

 

 

 

The Introduction of Elijah

본문 : 열왕기상(1 Kings)17:1 - 17:7 찬송가 370

 

1 Now Elijah the Tishbite, of Tishbe in Gilead, said to Ahab, "As the LORD, the God of Israel, lives, before whom I stand, there shall be neither dew nor rain these years, except by my word."

 

2 An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3 "Depart from here and turn eastward and hide yourself by the brook Cherith, which is east of the Jordan.

4 You shall drink from the brook, and I have commanded the ravens to feed you there."

 

5 So he went and did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He went and lived by the brook Cherith that is east of the Jordan.

6 And the ravens brought him bread and meat in the morning, and bread and meat in the evening, and he drank from the brook.

7 And after a while the brook dried up, because there was no rain in the land.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이스라엘에 수년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게 하십니다.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 왕을 찾아가 가뭄을 예고합니다. 주님은 엘리야를 요단 동쪽 그릿 시내로 보내시고, 까마귀를 보내 양식을 제공하십니다.

 

 

 

성경 이해

6명의 왕이 바뀌며 정치적 혼란에 휩싸였던 이스라엘이 오므리 왕조가 들어서고 아합이 집권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습니다. 그러나 종교적으로는 이세벨의 주도 아래 온 나라가 바알과 아세라 숭배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예언자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십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 앞에 홀로 서서, 이스라엘에 몇 해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1). 비와 바람을 주관하는 풍요와 다산의 신 바알에 대한 선전포고였습니다.

주님은 엘리야에게 요단강 동편 그릿 시냇가의 은신처에서 숨어 지내라고 하십니다(2, 3). 그곳은 음식을 구하기 힘든 장소였지만, 주님은 아침저녁으로 까마귀를 보내 빵과 고기를 공급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4). 이 일은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 이스라엘을 먹이신 일을 상기시킵니다. 엘리야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에 가뭄이 시작되었고, 엘리야가 머물던 그릿 시내도 말라 버립니다(7).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자연 질서를 통제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가나안 종교에서 가뭄은 바알이 잠시 부재중이라는 것을 의미했지만, 엘리야가 선언한 북이스라엘의 가뭄은 바알의 부재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심판하시려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신 것입니다. 바알이 풍요를 준다고 믿는 백성에게 불모의 시기를 주시지만, ‘말씀’(2)을 듣는 백성에게는 불모의 땅에도 까마귀를 보내셔서 넉넉히 먹이십니다. 경제적, 영적 불모의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말씀을 듣는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나에게는 왜 까마귀를 보내지 않으시는가?’를 묻기 전에, ‘나는 왜 엘리야처럼 살지 못하는가?’를 질문해야 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이 세워져 바알 숭배가 국교 수준으로 만연하던 시대에,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엘리야 선지자가 홀연히 등장하여 가뭄을 예언합니다. 바알이 비를 가져다준다고 믿는 아합 왕의 우상숭배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입니다. ‘살아계신하나님께서 가뭄을 통해 바알의 허구를 입증하시고 하나님을 죽은 신 취급하는 아합에게 심판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풍요의 신 바알의 득세가 여전한 오늘날, 나는 하나님의 유일하심살아계심을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공언하고 있습니까?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 경고하십니다. 여로보암 때는 아히야를 보내시고, 바아사에게는 예언자 예후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합에게 엘리야를 보내십니다. 그들은 왕의 악행을 질타하고, 주님의 경고와 심판을 전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1:17), 우리 사회에 담대하게 선포할 주님의 메시지는 무엇이겠습니까?

 

2-6

이세벨이 선지자를 멸하던 시대에, 선지자들은 동굴에 숨어 아합의 왕궁을 맡고 있는 오바댜를 통해 떡과 물을 공급받고(18:4),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제공받습니다. 동굴 밖, 그릿 시냇가 건너의 악한 세상이 바로잡히지 않는 현실이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세심한 보호 속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19:18)이 영적 전투를 위해 준비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온 나라가 아합 왕의 배도에 합류했지만, 엘리야는 홀로 아합과 맞섭니다. 주님은 그런 엘리야를 아합의 손에서 건지시고, 그릿 시내로 인도하여 까마귀를 보내 빵과 고기를 먹이십니다. 죄와 타협하기를 거절하고 말씀의 인도를 따른다면 우리의 삶도 이처럼 신실하게 돌보실 것입니다.

 

7

가뭄을 선포한 선지자도 가뭄을 겪습니다. 그가 마시던 시냇물이 이내 말라버립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물을 내실 수 있는 분이지만(17:6), 엘리야에게는 말씀으로 살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살길 역시 양식이나 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공동기도

공동체

말씀이 생명의 양식임을 믿사오니, 우상숭배의 시대에 살아계신 주만 섬기게 하소서.

 

열방

아프가니스탄의 학령기 여성 80%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경제가 안정되고, 여성에 대한 차별 없는 정책이 추진되어, 교육과 학습을 통한 여성의 능력 계발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으로 기도를 시작합니다. 주님의 섭리와 선행을 기억하며, 엘리야와 까마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남자 성도로서, 가정을 사랑과 존경으로 이끌어나가고 가정이 주님의 계획대로 성장하길 구합니다. 가정행복학교를 통해 변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축복을 내리시고, 학교의 모든 관계자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어 주님의 일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선교지에서 일하시는 선교사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고, 주의 나라를 확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술람이 기독교로 개종하며 찬양으로 가득한 지구를 만드시길 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은혜를 주시고, 주님의 지원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