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06.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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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삯인 사망과 영생의 선물
본문 : 로마서(Romans)6:15 - 6:23 찬송가 438장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이제는 의의 종, 하나님의 종
본문 : 로마서(Romans)6:15 - 6:23 찬송가 438장
1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절대로 그럴 수는 없습니다.
16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복종하여 여러분 자신을 그 사람에게 바치면, 여러분은 그 사람의 종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여러분은 죽음에 이르는 죄의 종이 될 수도 있고 의에 이르는 순종의 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전수받은 가르침의 본에 전심을 다해 복종함으로써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19 여러분의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말로 예를 들어 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여러분의 몸을 더러움과 불법의 종으로 드려 불법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의 몸을 의의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십시오.
20 전에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는, 의의 다스림을 받지 않았습니다.
21 그 때, 여러분이 얻은 열매는 무엇입니까? 지금에 와서 부끄러워하는 그 일들의 마지막은 사망이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일의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23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A Gospel that Bears Fruits of Righteousness
본문 : 로마서(Romans)6:15 - 6:23 찬송가 438장
15 What then? Are we to sin because we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By no means!
16 Do you not know that if you present yourselves to anyone as obedient slaves, you are slaves of the one whom you obey, either of sin, which leads to death, or of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
17 But thanks be to God, that you who were once slaves of sin have become obedient from the heart to the standard of teaching to which you were committed,
18 and, having been set free from sin, have become slaves of righteousness.
19 I am speaking in human terms, because of your natural limitations. For just as you once presented your members as slaves to impurity and to lawlessness leading to more lawlessness, so now present your members as slaves to righteousness leading to sanctification.
20 For when you were slaves of sin, you were free in regard to righteousness.
21 But what fruit were you getting at that time from the things of which you are now ashamed? For the end of those things is death.
22 But now that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of God, the fruit you get leads to sanctification and its end, eternal life.
23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fre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구원은 죄의 영역에서 은혜의 영역으로의 이동이고, 불법과 불의의 삶을 떠나 거룩한 삶으로의 초대이며, 사망으로 끝나는 삶을 떠나 영생을 누리는 삶으로의 변화입니다.
‘은혜 아래 있으니 마음 놓고 죄를 짓자’라는 주장에 대해,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고 의를 행하는 자는 의의 종이라고 반박합니다.
성경 이해
율법의 행위를 자랑하는 사람들은 은혜로 의롭게 된다는 바울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은혜가 죄를 조장한다고 반박합니다(15절). 다시 바울은 ‘그럴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은혜 아래 있다고 마음 놓고 죄를 짓는 사람이 있다면, 실상 죄 아래 있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죄의 종이고, 의를 행하는 사람은 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16절).
은혜 아래 있다는 의미는 전에는 죄의 종이었지만 복음을 듣고 순종함으로 죄에서 해방되어 지금은 의의 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17, 18절). 그러므로 의롭게 된 사람이 ‘마음 놓고 죄를 짓자’(15절)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몸을 씻었으니 다시 더럽히자’는 논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죄의 종은 불의하고 부정한 삶의 열매를 맺고 그 생활의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반면 의의 종은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고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19-23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18절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해방시켜 자유를 주셨습니다. 마음을 다해 교훈의 본에 순종하는 의의 종이 되도록 부르셨습니다. 주변에 온통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아무 생각과 고민 없이 여태 살던 대로 사는 것이 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유를 발휘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일은 한순간에 되지 않고 혼자서도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안다면, 감사함으로 순종의 길을 가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은혜 아래 있다’라는 말과 ‘죄를 지어도 괜찮다’라는 말은 함께 성립될 수 없습니다. 율법 아래 있든, 은혜 아래 있든, 죄를 지어도 괜찮은 사람은 없습니다. 죄의 삯은 항상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통해 베푸신 은혜는 우리에게 죄를 지어도 괜찮은 ‘권리’를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죄를 씻어 하나님을 섬길 ‘자격’을 주신 사건입니다.
15,16절
누구든 무언가를 의지하고 섬깁니다.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법(죄) 아래 살든지 은혜 아래 살든지 선택합니다. 은혜 아래 들어왔다는 것은 죄의 지배 아래서 벗어났다는 뜻입니다. 더는 죄의 권세가 요구하는 바를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그렇게 선택할 수 있지만, 그 결과가 사망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는 죄를 마음대로 지어도 되는 자유가 아니라 죄를 짓지 않아도 되는 자유입니다. 그 자유를 사용하지 않은 책임은 각자가 져야 합니다.
17-23절
죄의 종과 의의 종이 맺는 열매가 다르고, 그 마지막도 다릅니다. 죄는 짐을 지우지만, 의는 대신 짐을 집니다. 죄는 부끄러운 열매를 맺고, 의는 거룩한 열매를 맺습니다. 죄는 사망으로 값을 치러야 하지만, 의는 영생을 선물로 받습니다. 지금 내 삶의 열매는 어떻습니까? 그 열매가 내가 어디에 속했는지 어떤 마지막을 맞게 될지 알려 줄 것입니다.
19-21절
의의 종으로 산다는 것은 거룩한 삶을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몰랐을 때 따르던 세상 방식과는 다르게 사는 것입니다. 새 기준에 비추어보면, 그것은 불의였고 불법이었습니다. 죄의 종은 의의 종과 겹칠 수 없는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삶이 가져온 열매는 쳐다보기도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사망으로 끝날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물론이고 타인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며,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얻었는데, 뭐 하러 그런 낯 뜨거운 삶으로 돌아간단 말입니까?
22,23절
구원은 해방 사건입니다. 불의의 종이 의의 종이 되고, 죄의 종이 하나님의 종이 되며, 부끄러운 열매를 맺던 자가 거룩한 열매를 맺는 자가 되고, 사망에 이를 자가 영생을 얻는 자가 되는 일입니다. 죄에 충성하면 사망이라는 삯을 받지만, 의에 충성하면 영생이라는 선물을 받을 것입니다.
공동기도
공동체
부끄러운 열매를 맺다 사망으로 끝나는 삶을 청산하고 거룩함에 이르는 삶을 따르게 하소서.
열방
알제리 정부가 복음주의개신교협회를 통한 교회 등록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알제리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정부의 탄압과 무슬림의 박해를 이기고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도록
기도하기
의를 행하고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는 의의 종으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죄의 영역에서 은혜의 영역으로 이끌어 주시고, 불법과 불의의 삶에서 거룩한 삶으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사망으로 끝나는 삶에서 영생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입니다. 이제는 의의 종,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저희의 영혼이 은총에 젖어들게 하여 주십시오.
1997년부터 지속되어온 가정행복학교에 축복의 복을 내려 주십시오. 가정행복학교를 마치고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이 학교가 끝이 아닌 배운 것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십시오. 캄보디아 씨엠립에 가정행복학교를 통하여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십시오.
족 자카르타에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족 자카르타의 사람들이 주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십시오. 족 자카르타가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