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매일성경 2023.03.14(화)

intnet 2023. 3. 13. 08:06

매일성경-2023-03-14.mp3
5.20MB
찬송가 140장 왕 되신 우리 주께 파이프 오르간 찬송가 반주.mp3
2.26MB

 

 

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0314.mp3

 

https://youtu.be/j-Zr2uRBmBw

 

매일성경 2023.03.14()

나귀를 탄 임금

본문 : 마태복음(Matthew)21:1 - 21:11 찬송가 140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매일성경 2023.03.14()

일관성 있게 겸손하신 예수님

본문 : 마태복음(Matthew)21:1 - 21:11 찬송가 140

 

1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시다가, 올리브 산 기슭에 있는 벳바게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거기서 두 명의 제자들을 마을로 보내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들어가거라. 그러면 당나귀 한 마리가 새끼와 함께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 당나귀를 풀어서 나에게 가져오너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님이 필요하시답니다라고 하여라. 그러면 즉시 내어 줄 것이다.”

4 이것은 예언자가 말한 것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5 시온의 딸에게 말하여라. ‘보아라. 네 왕이 네게로 오신다. 그는 겸손하여 당나귀를 탔는데, 어린 당나귀, 곧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6 두 제자들이 가서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그대로 했습니다.

7 그들은 당나귀와 그 새끼를 데리고 와서, 그 등에 자기들의 옷을 깔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위에 앉으셨습니다.

8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옷을 벗어 길에 깔았고, 나뭇가지를 잘라 똑같이 했습니다.

9 예수님의 앞뒤에서 따라가던 사람들이 소리쳤습니다. “다윗의 아들에게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복되도다! 높은 곳에서 호산나!”

10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을 때, 온 도시는 흥분으로 가득 찼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냐?”

11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은 갈릴리 나사렛 출신의 예수라는 예언자입니다.”

 

 

 

영한대조매일성경 2023.03.14()

The Humble King of Peace

본문 : 마태복음(Matthew)21:1 - 21:11 찬송가 140

 

1 Now when they drew near to Jerusalem and came to Bethphage, to the Mount of Olives, then Jesus sent two disciples,

2 saying to them, "Go into the village in front of you, and immediately you will find a donkey tied, and a colt with her. Untie them and bring them to me.

3 If anyone says anything to you, you shall say, 'The Lord needs them,' and he will send them at once."

4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was spoken by the prophet, saying,

5 "Say to the daughter of Zion, 'Behold, your king is coming to you, humble, and mounted on a donkey, and on a colt, the foal of a beast of burden.'"

6 The disciples went and did as Jesus had directed them.

7 They brought the donkey and the colt and put on them their cloaks, and he sat on them.

8 Most of the crowd spread their cloaks on the road, and others cut branches from the trees and spread them on the road.

9 And the crowds that went before him and that followed him were shouting, "Hosanna to the Son of David!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10 And when he entered Jerusalem, the whole city was stirred up, saying, "Who is this?"

11 And the crowds said, "This is the prophet Jesus, from Nazareth of Galilee.“

 

 

 

예수님은 스가랴의 예언대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세상 통치자들과 달리 겸손과 평화의 왕이심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이 성경의 예언대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환영하며 호산나를 외칩니다.

 

 

 

성경 이해

예수님은 제자들과 예루살렘 근처 벳바게에 도착하고 예루살렘 입성을 준비하십니다. 예수님은 두 제자를 보내 맞은편 마을에서 나귀 한 마리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하십니다. 이는 온유하신 임금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오리라는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9:9)을 이루시려는 뜻입니다(1-5).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고, 큰 무리가 겉옷을 길에 펴고 나뭇가지를 깔아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장식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앞서가고 뒤따르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 ‘복 되도다, 주님의 이름의 오시는 분’, ‘더없이 높은 곳에서, 호산나라고 외쳤습니다(6-9). 호산나는 구원하소서란 의미입니다. 온 도시가 들떠 이 사람이 누구냐고 묻고, 사람들은 갈릴리 나사렛의 예언자 예수라고 답합니다(10, 11). 왕의 탄생 소식에 소동했던 예루살렘이 이제 왕의 입성에 다시 소동을 겪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

자신을 가리켜 ’(Lord)라 일컬으심으로, 모든 것의 소유주이자 만물의 결정권자임을 밝히셨습니다. 나귀와 나귀 새끼를 풀어서 끌고 오라 하신 것도 그 모든 것의 주인으로서 내리신 명령이었습니다. 나는 삶의 모든 것의 주인이 예수님이심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나의 시간, 재능, 재물의 주인이심을 기억하고,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실 때 기꺼이 드립시다.

 

4,5

군중의 환호 속에 짐승을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신 것은 분명 왕의 행차였습니다. 하지만 준마를 타는 여느 왕들과 달리,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이는 메시아가 어린 나귀를 타실 거라는 스가랴의 예언(9:9)을 성취하신 것으로, 예수님이 힘이 아닌 겸손과 온유로 다스리시는 왕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스가랴는 메시아가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면 그 평화가 온 세상에 미칠 텐데(9:10), 메시아는 그것을 자신의 죽음으로 이룰 것(13:7)이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스가랴의 예언처럼, 예수님은 군림이 아닌 섬김으로, 죽임이 아닌 죽음으로 평화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왕의 백성이라면 마땅히 왕의 뜻을 따라야 하기에 교회는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5-7

화려한 군마와 군대의 호위를 받는 대신,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십니다. 무리는 그가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해방하시길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왕의 보좌 대신 십자가에 달리실 것입니다. 그 길만이 온 세상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임금이 오늘 이 도시 이 마을에도 오셔서, 돈과 권력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자유케 하시기를 기도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 6, 7

비록 자리다툼 하던 제자들이지만,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진실했고 말씀에 대한 그들의 순종은 진지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오해하고 그릇 행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믿고 순종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주님은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6,7

나귀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순종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내게로 끌고 오라는 말씀에 순종했고, 나귀 주인은 주가 쓰시겠다는 말씀에 나귀를 내어주었습니다. 합리성이나 가능성을 따지지 않고 그저 명하신 대로 따른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계획이 실현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드릴 순종은 무엇입니까?

 

8-11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무리는 메시아의 오심을 찬송하는 노래(118:25,26)를 부르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비록 메시아에 대한 오해가 있었지만,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그리스도로 알고 그에 합당한 경배를 드렸습니다. 반면 무리의 찬양을 소동으로 여기며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봅시다. 그분을 나의 왕으로 기꺼이 모시고 따를 수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따라 세상을 섬기며 평화를 일구어가게 하소서.

 

열방

무장 세력의 테러와 군부 쿠데타로 불안 가운데 있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공화국이 속히 안정을 되찾아, 피폐해진 국민의 삶이 개선되도록

 

 

 

기도하기

겸손하신 주님처럼 우리도 세상을 섬기는 겸손한 제자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서 모여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감사합니다.

나귀를 탄 임금, 왕 되신 우리 주께서 나타나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분이 세상의 통치자와는 달리 겸손과 평화를 나타내신 것처럼, 우리 부부학교에서도 예수님과 같은 일관성 있고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기를 희망하며 바랍니다.

1997년 이후 우리 부부학교에서 등록된 24가정 48명의 가정이 학교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준비하는 동안 우리 부부학교의 강사, 목사, 간사들이 더욱 복에 복을 받으며, 부부학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