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매일성경 2023.03.13(월)

intnet 2023. 3. 12. 06:02

매일성경-2023-03-13.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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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82장MR 성부의 어린 양이.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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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0313.mp3

 

https://youtu.be/EjaaMeU3vYM

 

매일성경 2023.03.13()

섬기러 오신 주님

본문 : 마태복음(Matthew)20:17 - 20:34 찬송가 82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매일성경 2023.03.13()

낮아지시는 예수님 vs높아지려는 제자들

본문 : 마태복음(Matthew)20:17 - 20:34 찬송가 82

 

1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열두 명의 제자만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가시는 도중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8 보아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간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고,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죄를 씌울 것이다.

19 그들은 인자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 비웃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삼 일째 되는 날에 인자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0 그 때, 세베대의 아들들을 데리고 그 어머니가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 여자는 예수님께 절하고, 간청하였습니다.

21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어머니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의 나라에서 제 한 아들은 주님의 오른쪽에, 또 다른 한 명은 주님의 왼쪽에 앉으라고 말씀해주십시오.”

 

22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내가 마실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 마실 수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잔을 너희가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누구를 앉힐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 자리는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하신 사람들의 것이다.”

 

24 다른 열 명의 제자들이 이것을 듣고, 그 두 형제에게 분개하였습니다.

25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모두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이방 사람의 통치자들은 다른 사람의 주인이 되려고 한다는 것을 너희가 안다. 그 고관들은 사람들에게 권력을 행사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저희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높아지려면,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27 만일 누구든지 너희 가운데서 첫째가 되려면,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주려고 왔다.”

 

29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리고를 떠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30 보지 못하는 사람 두 명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소리를 듣고 외쳤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다윗의 아들이시여!”

31 사람들이 그들을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더욱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다윗의 자손이시여!”

32 예수님께서 가던 길을 멈추시더니 그 사람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길 원하느냐?”

3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 눈을 뜨기를 원합니다.”

34 예수님께서 그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눈을 만지셨습니다. 그 즉시 그들은 시력을 회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영한대조매일성경 2023.03.13()

A Kingdom Ruled by Service

본문 : 마태복음(Matthew)20:17 - 20:34 찬송가 82

 

17 And as Jesus was going up to Jerusalem, he took the twelve disciples aside, and on the way he said to them,

18 "See,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delivered over to the chief priests and scribes, and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19 and deliver him over to the Gentiles to be mocked and flogged and crucified, and he will be raised on the third day."

 

20 Then the mother of the sons of Zebedee came up to him with her sons, and kneeling before him she asked him for something.

21 And he said to her, "What do you want?" She said to him, "Say that these two sons of mine are to sit, one at your right hand and one at your left, in your kingdom."

 

22 Jesus answered, "You do not know what you are asking. Are you able to drink the cup that I am to drink?" They said to him, "We are able."

23 He said to them, "You will drink my cup, but to sit at my right hand and at my left is not mine to grant, but it is for those for whom it has been prepared by my Father."

 

24 And when the ten heard it, they were indignant at the two brothers.

25 But Jesus called them to him and said, "You know that the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great one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26 It shall not be so among you. But whoever would b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27 and whoever would be first among you must be your slave,

28 even as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29 And as they went out of Jericho, a great crowd followed him.

30 And behold, there were two blind men sitting by the roadside, and 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passing by, they cried out, "Lord, have mercy on us, Son of David!"

31 The crowd rebuked them, telling them to be silent, but they cried out all the more, "Lord, have mercy on us, Son of David!"

32 And stopping, Jesus called them and said,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33 They said to him, "Lord, let our eyes be opened."

34 And Jesus in pity touched their eyes, and immediately they recovered their sight and followed him.

 

 

 

매일성경 2023.03.13()

본문 : 마태복음(Matthew)20:17 - 20:34 찬송가 82

 

 

 

예수님은 세 번째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십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자기 목숨을 버리러 가는 스승 곁에서 서로 자리다툼을 벌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이지만, 제자들에게는 여전히 영광을 얻는 길로 보였습니다. 목적지는 같지만 마음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성경 이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이 세 번째로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에게서 사형선고를 받고,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져 채찍질당한 후에 죽으실 것입니다(17-19).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이 실제 일어날 거라 믿지 않는 듯합니다.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두 아들의 자리를 청탁하고, 제자들은 분개합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완전히 동떨어진 제자들의 마음 상태를 드러냅니다(20-24).

예수님은 제자들을 따로 불러, 백성을 억압하는 통치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종이 되라고 당부하십니다. 예수님 자신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섬기려고 자기 목숨을 내어놓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5-28). 예수님은 길가에 앉은 눈먼 사람 둘을 가엽게 여기시고 그들이 다시 볼 수 있게 고쳐 주십니다(29-34).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19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자신의 수난을 예고하시면서, 처음으로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의 뜻에 끝까지 순종하시려는 결연한 다짐과 제자들도 이 길을 따라야 한다는 가르침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17-28

죽을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도 제자들은 자리를 탐하며 다툽니다. 어리석은 제자들이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눈을 뜨고 깨닫기까지 가르치십니다. 우리도 날마다 말씀을 읽지만 예수님과 다른 꿈을 꿀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배움의 속도가 더디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영의 눈을 뜨고 주님 뜻을 깨닫는 때가 올 것입니다.

 

28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더 높은 자리를 원하는 제자들에게 자신은 다른 사람을 섬기러,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러 이 땅에 오셨음을 밝히셨습니다. 세속적 욕망에 찌든 이들의 잘못된 가치관을 바로잡기 위해 주님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합당한 예로 제시하셨습니다. 나는, 낮아지고 섬기며 자신을 내어주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참 제자입니까?

 

29-34

연약한 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걸음을 멈추시는 분입니다.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두 시각 장애인은 길을 가로막는 방해꾼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예수님에게는 가던 길을 멈추고 자비를 베풀어주셔야 할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은 세상이 외면한 사람들을 자신의 자비 안으로 부르시고, 세상에서 억압당하는 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분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3

예수님이 십자가의 수난을 예고하시는 바로 그때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주님의 나라에서 가장 높은 두 자리를 두 아들에게 달라고 청탁했습니다. 주님이 쓰신 면류관이 가시면류관이요 주님이 받으신 영광이 십자가의 영광임을 이해하지 못하면, 예수님의 길과 나의 길은 계속 어긋날 것입니다.

 

20-34

제자들은 어머니까지 동원해 뜨겁게 자리를 두고 다투지만, 불쌍히 여겨 달라는 눈먼 두 사람의 외침은 차갑게 외면합니다. 높은 자리만 올려다보니 낮은 길 가는 못 보는 것입니다. 육신이 눈먼 두 사람은 눈을 떴지만, 영혼이 눈먼 제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보지 못하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합니다.

 

24-27

세상 나라는 힘과 권력을 추구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그 반대 원리가 작동하는 나라입니다.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힘과 권력이 아닌 자기 부인과 섬김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진정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표입니다.

 

 

 

기도

공동체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으로 은혜의 공동체를 지켜내도록 도와주소서.

 

열방

아랍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아랍어에 담긴 세계관과 문화를 잘 이해하여 무슬림에게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도록

 

 

 

기도하기

주님의 뜻은 못 보고 욕망만 바라는 저의 어두운 눈을 고쳐 주소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예언에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섬기러 온 우리에게 귀하신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섬기러 온 목적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바와 같이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부부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정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이 부부학교에서 받을 축복의 복으로 인해 더욱 확고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강사, 목사, 간사들에게도 귀하신 성령님의 지혜와 힘, 그리고 섬기는 마음을 충만히 충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음으로 따르며, 섬기는 마음으로 일에 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