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매일성경 2023.03.09(목)

intnet 2023. 3. 8. 06:41

매일성경-2023-03-09.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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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11장 내 너를 위하여ㅣ찬송가 파이프 오르간 반주.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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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tation.su.or.kr/meditation_mp3/2023/20230309.mp3

 

https://youtu.be/pwM2Nj9FILM

 

매일성경 2023.03.09()

한계 없는 용서

본문 : 마태복음(Matthew)18:21 - 18:35 찬송가 311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매일성경 2023.03.09()

용서는 용서를 낳습니다

본문 : 마태복음(Matthew)18:21 - 18:35 찬송가 311

 

21 그 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주님, 형제가 제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입니까?”

22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일곱 번까지가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해 주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가리려는 왕에 빗댈 수 있다.

24 왕이 셈을 시작할 때에 만 달란트를 빚진 종이 불려 왔다.

25 그 종은 왕에게 돈을 갚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인은 종에게 아내와 자녀들과 가진 것을 다 팔아 빚을 갚으라고 명령했다.

26 종은 주인의 무릎 아래 엎드려 빌었다.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모든 것을 갚겠습니다.’

27 주인은 그 종을 불쌍히 여기고, 풀어 주며 빚을 없던 것으로 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를 만났다. 그는 동료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 ‘나에게 빌린 돈을 어서 갚아라!’

29 동료는 그 종의 무릎 아래 엎드려 빌었다. ‘기다려 주게. 내가 모든 것을 갚겠네.’

30 그러나 그 종은 들어 주지 않았다. 가서 동료를 감옥에 넣고, 자기에게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31 다른 동료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일어난 일을 자세히 말씀드렸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 말했다. ‘이 악한 종아! 네가 나에게 빌기에 내가 네 모든 빚을 없던 것으로 해 주었다.

33 내가 네게 자비를 베풀었던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 주인은 매우 화가 나서 그 종을 감옥에 넣고, 자기에게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있게 하였다.

35 이와 같이 너희가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같이 하실 것이다.”

 

 

 

영한대조매일성경 2023.03.09()

A Debt that Cannot Be Paid

본문 : 마태복음(Matthew)18:21 - 18:35 찬송가 311

 

21 Then Peter came up and said to him, "Lord, how often will my brother sin against me, and I forgive him? As many as seven times?"

22 Jesus said to him, "I do not say to you seven times, but seventy times seven.

 

23 "Therefore the kingdom of heaven may be compared to a king who wished to settle accounts with his servants.

24 When he began to settle, one was brought to him who owed him ten thousand talents.

25 And since he could not pay, his master ordered him to be sold, with his wife and children and all that he had, and payment to be made.

26 So the servant fell on his knees, imploring him, 'Have patience with me, and I will pay you everything.'

27 And out of pity for him, the master of that servant released him and forgave him the debt.

28 But when that same servant went out, he found one of his fellow servants who owed him a hundred denarii, and seizing him, he began to choke him, saying, 'Pay what you owe.'

29 So his fellow servant fell down and pleaded with him, 'Have patience with me, and I will pay you.'

30 He refused and went and put him in prison until he should pay the debt.

31 When his fellow servants saw what had taken place, they were greatly distressed, and they went and reported to their master all that had taken place.

32 Then his master summoned him and said to him, 'You wicked servant! I forgave you all that debt because you pleaded with me.

33 And should not you have had mercy on your fellow servant, as I had mercy on you?'

34 And in anger his master delivered him to the jailers, until he should pay all his debt.

35 So also my heavenly Father will do to every one of you, if you do not forgive your brother from your heart."

매일성경 2023.03.09()

본문 : 마태복음(Matthew)18:21 - 18:35 찬송가 311

 

예수님은 형제자매를 용서하되 그 한계를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에게 한없는 용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죄 지은 형제는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하지만 그가 참회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한계를 두지 말고 용서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성경 이해

용서에 대한 가르침을 듣던 베드로가 형제의 죄를 일곱 번까지 용서하면 되겠습니까?’라고 묻습니다(21). 당시 유대 랍비들이 같은 잘못에 대해 세 번까지 용서하라고 가르쳤으니, 베드로는 당연히 칭찬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십니다(22).

예수님은 비유로 이렇게 용서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어떤 왕이 일만 달란트를 빚진 종을 가엽게 여겨 모든 빚을 탕감해줍니다. 그러나 그 종은 동료의 백 데나리온 빚을 탕감해 주지 않고 옥에 가둡니다. 만 달란트는 6천만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천문학적 돈입니다. 왕이 그 종을 다시 불러 빚을 다 갚을 때까지 옥에 가둡니다(23-34). 하늘 아버지가 우리의 큰 죄를 용서하셨으니 우리도 형제자매를 용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35).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우리를 징계하시고, 용서하시는 이유는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에 끝이 없으니 주님의 용서에도 끝이 없습니다. 우리도 형제를 용서할 때 이런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용서는 나의 너그러움을 알리거나 남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닙니다. 참회가 진심을 담아야 하는 것처럼, 용서에도 사랑의 마음이 담겨야 합니다.

 

21,22

용서하되 한없이 용서하라 하십니다. 유대 랍비들은 세 번까지 용서하라 했고, 베드로는 좀 더 관대하게 일곱 번까지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예수님은 그 한계를 허무십니다. 무한한 복수를 상징하는 라멕의 칠십칠 배를 반영하여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4:24의 헬라어 역)라는 표현으로 무한한 용서를 명령하십니다. 용서는 단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이고, 죄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일일 뿐 아니라 내 상처를 하나님이 사용하시도록 그분의 주권에 맡기는 일입니다. 베드로가 질문한 그때는 죄를 지은 형제자매를 용서하기 위해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맥락(18:15-20) 안에 있습니다. 교회는 용서로 시작된 공동체이자 용서받은 이들이 얽힌 모임이므로, 그 관계와 관계를 유지하고 확장하며 회복하는 가장 주된 수단은 용서여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27

달란트는 그 당시 화폐의 최대 단위이고 은 헬라어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 숫자이므로, 비유 속의 주인이 탕감해준 만 달란트는 한계 없는 용서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살기 위해 갚아야 할 빚이 그만큼이었습니다. 용서할 수 있으려면 내가 받은 용서를 기억해야 합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도, 계산할 수도 없는 용서의 은혜 때문에 우리에게도 관습과 상식을 초월한 용서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을 만큼 미울 때, 내가 이렇게 주님을 갈망하면서 부활의 소망을 품고 살 수 있게 하신 용서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24-35

나와 너의 관계만 생각하면 내가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참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와 너와 하나님의 관계로 생각을 넓히면 우리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받은 상처보다 내가 받은 은혜(용서)가 비교할 수 없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는 하루를 보내십시오.

 

28-35

백 데나리온은 만 달란트의 60만분의 1입니다. 16만 년 일해야 갚을 수 있는 빚을 면제해줬더니 고작 백 일치 품삯 때문에 동료를 무자비하게 대한다면, 은혜를 거두고 다시 그 빚의 책임을 물어 심판하는 게 마땅합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기도하도록 가르쳐주신 그대로입니다(6:12,14,15). 죄에 눈감아주지 않는 단호하면서도 신중한 권면과 돌아온 자를 조건 없이 받아주는 한없는 용서가 있을 때, 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세상에 천국의 실체를 보여줄 것 입니다.

 

 

 

공동기도

공동체

용서하고 싶지 않은 때, 또다시 용서해야 할 때, 제가 주께 받은 면제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열방

기아와 빈곤에 처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적절한 원조와 지원이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한 시스템이 갖춰지도록

 

 

 

기도하기

제가 당한 일만 생각하지 않고 제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용서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한없는 사랑과 용서를 베푸신 것에 대해 영광과 찬양을 바칩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며, 우리 형제자매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려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한없는 용서와 사랑을 이제 우리가 우리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전하게 해 주십시오.

특히, 이번 부부학교에 참여할 예정인 모든 가정들에게 주님의 축복과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부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학교를 통해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며,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강사, 목사, 간사들에게도 주님의 축복과 은혜를 더욱 더 부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해 주님의 권능과 영광이 나타나며, 주님의 뜻대로 우리 인생이 풍성하고 축복받은 삶으로 이루어지게 하시길 바랍니다.